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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더 뉴 그랜저 국내 출시일 확정 '사전계약 돌풍 이어갈까'

오토헤럴드 조회 수1,930 등록일 2019.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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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계약 첫날 1만7294대의 계약대수를 기록하며 전작인 6세대 그랜저 보다 1300여대를 초과 달성한 역대급 부분변경 모델 '더 뉴 그랜저'의 국내 출시 일정이 확정됐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오는 19일 '더 뉴 그랜저'의 신차 발표회 및 미디어 시승회를 갖고 신차의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돌입한다. 2016년 11월 출시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6세대 그랜저의 부분변경 모델로 선보이는 해당 차량은 지난 4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을 진행했으며 첫날 계약대수가 1만7294대를 기록했다. 이는 이전 모델 대비 1321대를 초과 달성한 것으로 실제 출시도 전에 이미 폭발적 관심을 이끌었다. 완전변경 모델이 아닌 부분변경 모델이 최다 사전계약 기록을 달성하는 것은 전례가 없었을 정도로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다.

현대차의 새 디자인 방향성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를 적용한 더 뉴 그랜저는 전장이 4990mm로 60mm 늘어나 차체가 웅장해졌으며 기존보다 40mm 늘어난 휠베이스와 10mm 늘어난 전폭은 플래그십 세단이라는 명칭에 부합하는 여유로운 공간을 제공한다.

외장은 그릴과 헤드램프가 일체형으로 된 전면부 디자인을 현대차 양산차로는 처음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그릴은 보석 모양의 '파라메트릭 쥬얼(Parametric Jewel)' 패턴으로 꾸며졌으며, 주간주행등(DRL)으로 '히든 라이팅 램프'가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됐다. 히든 라이팅 램프는 시동이 켜 있지 않을 때는 그릴의 일부이지만 시동을 켜 점등하면 차량 전면부 양쪽에 마치 별이 떠 있는 듯한 모습을 구현한다. 후면부는 기존 디자인을 계승 발전해 더욱 얇고 길어진 리어램프가 와이드하면서 동시에 낮고 안정적인 모습을 연출한다.

더 뉴 그랜저의 실내는 넓고 길게 뻗은 수평적 디자인을 통해 라운지와 같은 고급스러운 공간으로 꾸며졌다. 현대차 최초로 적용된 터치식 공조 컨트롤러는 감성적인 그래픽을 구현하며, 동급 최고 수준의 12.3인치 클러스터와 12.3인치 내비게이션은 경계가 없는 '심리스(Seamless)' 형태로 자리해 높은 시인성을 제공한다.

파워트레인은 2.5 가솔린, 3.3 가솔린, 2.4 하이브리드, 3.0 LPi 등 총 4가지 엔진 라인업이 동시에 출시된다. 3.3 가솔린 모델은 6기통 3.3 가솔린 엔진을 바탕으로 최고출력 290마력의 힘을 발휘하고 3.3가솔린 모델에는 R-MDPS(랙 구동형 파워스티어링)를 기본 적용해 향상된 조향감을 제공한다.

2.5 가솔린 모델은 차세대 엔진 스마트스트림 G2.5 엔진을 신규 탑재하며 기존 2.4 가솔린 모델 대비 연비와 동력성능, 정숙성을 모두 개선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마트스트림 G2.5 엔진은 속도와 RPM(분당 회전수)을 고려해 MPI(간접분사) 또는 GDi(직접분사) 방식을 선택, 연료를 최적으로 분사한다. 더 뉴 그랜저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는 개선된 17인치 하이브리드 전용 에어로 휠을 장착하는 등 공력 성능을 높였으며, 3.0 LPi 모델은 LPi 탱크를 기존 실린더 형태 대신 원형으로 새롭게 적용해 적재 공간을 키웠다.

한편 신차의 판매 가격은 2.5 가솔린 3294만원, 3.3 가솔린 3578만원, 2.4 하이브리드 3669만원부터 또한 3.0 LPi 일반 모델은 3328만~3766만원 범위 내 책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김훈기 기자/hoon14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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