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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2020 올해의 차’에 기아차 K5 선정..왜?

데일리카 조회 수1,376 등록일 2020.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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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대 K5


[데일리카 김지원 기자] 기아차의 3세대 ‘K5’가 ‘2020 대한민국 올해의 차(Car Of The Year)’에 선정됐다. K5는 또 ‘2020 올해의 디자인’ 부문에도 올라 2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사단법인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회장 하영선, Automobile Writers’ Association of Korea, 약칭 AWAK)는 지난 7일 경기도 파주시 헤이리 일대에서 올해의 차 11개 후보 모델을 대상으로 실차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기아차의 중형세단 K5가 총점 4948점을 얻어 ‘2020 대한민국 올해의 차(Car of the Year)’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풀모델체인지 된 기아차 3세대 K5는 이와 함께 ‘올해의 디자인’에도 뽑혀 2관왕에 오르는 등 겹경사를 맞았다.

셀토스 주행


K5 1세대와 2세대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이어가면서도 면을 중시하는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적용한 것은 창조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실내 디자인 역시 버튼류를 배제하는 등 탑승자의 인체공학적 설계를 강조한 미래형 세단이라는 말도 나왔다.

또 소형 SUV이면서도 하이클래스를 지향하는 기아차 셀토스는 ‘올해의 SUV’에 선정됐다. 셀토스는 소형 SUV이지만 고급스러운 감각과 뛰어난 퍼포먼스를 통해 차별성이 부각됐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재규어의 전기 SUV 모델인 I-PACE는 ‘올해의 친환경’에 선정됐다. 테슬라 ‘모델3’와 치열한 경합을 펼쳤으나 I-PACE는 순수 전기 SUV이면서도 모던한 디자인 감각을 지니는데다, 스포츠카 뺨치는 퍼포먼스를 발휘한 것이 주요 득점 요소로 작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재규어, 양산형 I-페이스


또 메르세데스-AMG GT 4도어 쿠페는 경쟁 모델인 BMW 8시리즈를 따돌리고 ‘올해의 퍼포먼스’ 부문에 선정됐다. AMG GT 63 S는 배기량 3982cc의 트윈터보 엔진이 적용돼 최고출력 639마력, 최대토크 91.7kgf.m의 강력한 파워를 지닌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의 도달 시간은 단 3.2초. 최고속도는 시속 315km를 발휘한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하영선 회장은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도 ‘최고의 차’로 불리는 ‘올해의 차’의 후보 경쟁이 치열했다”며 “‘2020 올해의 차’에 최종 선정된 기아차 ‘K5’는 디자인과 성능뿐 아니라 사람과 자동차의 상호연결을 의미하는 인터렉티브한 측면에서 차별성이 부각돼 자동차 전문기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AMG GT 4-Door 63S


‘대한민국 올해의 차(Car Of The Year)’는 협회가 지난 ‘2013 올해의 차’에 기아차 K9과 렉서스 뉴 ES를 선정하면서도부터 국내에서 시작됐다.

‘2014 올해의 차’에는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2015 올해의 차’는 인피니티 Q50, ‘2016 올해의 차’는 현대차 아반떼, ‘2017 올해의 차’에는 르노삼성 SM6, ‘2018 올해의 차’에는 기아차 스팅어, ‘2019 올해의 차’에는 현대차 팰리세이드가 각각 수상한 바 있다.

한편, ‘2020 대한민국 올해의 차’ 시상식은 오는 21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거행된다.

3세대 K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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