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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플랜S, '전기차와 모빌리티 솔루션'으로 체질 전환

오토헤럴드 조회 수534 등록일 2020.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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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급변하는 자동차 생태계의 변화에 맞춰 주력 사업의 전환에 나섰다. 기아차는 14일, 새로운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전기차로 주력 라인업을 재편하고 자율주행과 PBV(Purpose Built Vehicle:목적 기반 모빌리티)등 맞춤형 모빌리티 솔루션을 핵심 2대 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이를 위해 오는 2025년까지 총 29조원을 투자해 모빌리티, 전동화, 커넥티비티, 자율주행 등 미래 자동차산업에서 예견되는 새로운 기회 영역에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미래전략 'Plan S'를 공개했다. Plan S는 내연기관 위주의 모델 라인업을 전기차 사업 체제로 전환하는 동시에 맞춤형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브랜드 혁신 및 수익성 확대를 도모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아차는 오는 2025년까지 전 차급에 11종의 전기차 풀 라인업을 구축,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6.6%까지 끌어 올리고 친환경차 판매 비중 25%를 목표로 했다. 이를 위해 2021년에는 전기차 전용 모델을 출시하고 2022년부터는 승용, SUV, MPV 등 전차급에 걸쳐 신규 전기차 모델을 투입, 2025년 총 11종의 전기차 풀라인업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2026년에는 전기차 50만대, 친환경차 100만대를 팔겠다는 구체적인 목표도 제시했다. 기아차의 첫 전기차 전용 모델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이 적용되며, 승용과 SUV의 경계를 허무는 크로스오버(crossover) 디자인, 미래지향적 사용자 경험, 500km 이상의 1회 충전 주행거리, 20분 이내 초고속 충전 등 글로벌 최고 수준의 전기차 기술력이 집약된다.

전기차 전용 모델의 기반은 작년 발표된 콘셉트카 ‘이매진 바이 기아(Imagine by KIA)’, ‘하바니로 (HabaNiro)’, ‘퓨처론(Futuron)’ 등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아차는 혁신적인 ‘전기차 아키텍처(architecture : 차량 기본 골격)’ 개발 체계를 도입해 다양한 차종을 단기간에 적은 비용으로 개발할 수 있는 경쟁력도 확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기차/자율주행 기반의 모빌리티 서비스로 사업 영역을 다각화하고, 전자상거래 활성화, 차량 공유 확대 등에 따라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PBV(Purpose Built Vehicle : 목적 기반 모빌리티) 시장에 진출, 신규 기업 고객군을 확보할 계획이다. 기아차는 환경 오염, 전기차 보급 확대 등에 적극적인 글로벌 대도시에서 지역 사업자 등 현지 파트너들과 함께 전기차 충전소, 차량 정비 센터, 각종 편의시설 등이 갖춰진 ‘모빌리티 허브(Hub)’를 구축한다.

모빌리티 허브는 환경 규제로 도시 진입이 불가한 내연기관 차량과 전기차의 환승 거점으로 활용되며, 기아차는 향후 충전소, 편의시설 등 모빌리티 허브 내 인프라를 이용한 소규모 물류 서비스, 차량 정비 등 신규 사업 모델도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장기적으로는 모빌리티 허브를 통해 확보된 도시 거점 내에서 자율주행 기술이 탑재된 로보택시, 수요응답형(on-demand) 로보셔틀 등을 운영할 계획이며 자율주행 기술이 보편화되는 시점에는 초소형 무인 배송차, 로보택시 등 통합 모듈 방식의 ‘스케이트보드(skateboard) 플랫폼’ 기술 등이 적용된 전기차와 자율주행 기반 맞춤형 PBV로 사업 모델을 확대한다.

새로운 브랜드 전략도 공개했다. 기아차는 브랜드 정체성과 기업 이미지, 디자인 방향성, 사용자 경험 등 전부문에 걸쳐 근본적 혁신을 추진해 전기차 시대의 선도자,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에게 사랑 받은 브랜드, 도전과 혁신의 상징 등 명확한 지향점에 방점을 두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구체적 전략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에 맞춰 기아차의 새로운 로고도 발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한우 기아차 사장은 이날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가진 ‘CEO 인베스터 데이(Investor Day)’“자동차산업의 패러다임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기아차가 미래 고객 가치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완벽하게 탈바꿈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라며 “변화에 단순히 적응하는 것이 아니라 혁신을 주도함으로써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김흥식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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