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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국내 시장에 투입될 현대차 신차 3종을 주목하는 이유!

오토헤럴드 조회 수2,394 등록일 2020.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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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에도 지난 분기 내수 시장에서 성장세를 이끈 현대자동차가 하반기 주력 모델의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로 수익성 모멘텀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의 2분기 국내 판매는 22만6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12.7% 증가했고 특히 제네시스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 고부가가치 차량의 판매 개선이 주목됐다.

먼저 현대차는 올 하반기 콤팩트 SUV '투싼'의 4세대 완전변경모델을 통해 상반기 저조한 실적을 기록한 미국 등 해외 시장에서 판매 개선을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개발코드명 'NX4'로 알려진 신형 투싼은 내년 북미 전용으로 출시될 가칭 '산타크루즈' 픽업 트럭과 플랫폼을 공유하는 만큼 차체 사이즈가 이전에 비해 크게 증대되고 디자인 또한 현대차의 최신 기조를 이어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신차의 외관 디자인은 지난해 LA오토쇼를 통해 현대차가 선보인 '비전 T(Vision T)' 콘셉트를 바탕으로 입체적이고 역동적인 모습이 강조된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콘셉트카로 소개된 비전 T는 현대차의 차세대 디자인 철학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를 보여주는 일곱번째 모델로 소개된 바 있다.

이를 통해 신형 투싼은 새로운 형태의 라디에이터 그릴이 탑재되고 얇게 펼쳐진 LED 주간주행등과 하단부 헤드램프 배치가 차체를 보다 역동적인 모습으로 변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또한 측면부는 날렵한 비율을 유지하면서도 차체를 감싸는 넓은 면부터 작은 면까지 모든 표면이 서로 유기적인 연결성을 갖도록 디자인해 새로운 도심형 SUV의 방향성을 선보인다. 후면부는 전면 헤드램프와 유사한 얇은 테일램프 디자인을 적용하고 볼륨감 넘치는 테일게이트와 하단 범퍼 등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외신들은 최근 현대차는 베뉴, 팰리세이드, 싼타페 등 SUV|라인업에서 세련된 디자인의 신차들을 출시하고 있어 신형 투싼 역시 이들과 패밀리룩을 유지하면서도 독특한 디자인을 선보이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차가 투싼에 이어 선보일 신차는 제네시스 G70 부분변경모델로 지난달 생산 라인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측되는 사진이 유출되며 일부 디자인이 공개된 모델이다. 올 연말로 출시가 예정된 G70 부분변경모델은 앞서 출시된 GV80, G80의 새로운 제네시스 디자인 정체성이 반영되어 4개의 램프로 구성된 쿼드 헤드램프와 방패 모양 대형 크레스트 그릴 등이 새롭게 자리한다. 여기에 제네시스 고유의 디자인 요소인 지매트릭스를 라디에이터 그릴 뿐 아니라 헤드와 리어 램프, 전용 휠, 내장 등 곳곳에 적용함으로써 차별화된 고급스러움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신차의 외관 디자인은 부분변경모델인 만큼 큰 폭의 디자인 변경 보다 패밀리룩에 충실한 콘셉트가 주를 이루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실내는 GV80를 통해 첫선을 보인 것과 동일한 3차원 디지털 계기판 도입과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탑재가 예상된다.

일부 외신에 따르면 부분변경 G70에는 기존 252마력의 2.0리터 4기통 터보차저를 대신하는 2.5리터 엔진의 탑재 가능성 또한 높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는 현대차 쏘나타 N 라인과 공유해 8단 자동변속기와 짝을 이루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엔진의 최대 출력은 290마력, 최대 토크는 42.8kg.m이다. 이 밖에 365마력을 발휘하는 3.3리터 트윈 터보 V6 엔진은 여전히 유지될 것으로 짐작된다.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주력으로 자리한 SUV 인기 속 제네시스 라인업에 준대형 SUV 'GV80'에 이어 새롭게 합류하게 될 콤팩트 SUV 'GV70' 또한 올 하반기 기대를 모으는 신차 중 하나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2021년까지 총 6종의 라인업을 구성할 전망인 가운데 GV80 출시를 필두로 GV70를 선보이며 SUV 라인업 보강에 돌입한다.

글로벌 시장에서 BMW X3, 메르세데스-벤츠 GLC 등과 경쟁하게 될 해당 모델은 크로스오버 콘셉트의 차체를 바탕으로 보다 강력한 주행성능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공개된 다양한 스파이샷을 기반으로 외관 디자인을 살펴보면 제네시스 차량들의 정체성이 고스란히 유지되면서도 GV70만의 독창성이 느껴지는 디자인을 띠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면부는 GV80, G80 등을 통해 선보인 대형 그레스트 그릴과 브랜드의 시그니처 요소로 자리한 수평형 4개의 램프로 구성된 쿼드 램프가 자리하고 또 양쪽 휀더 보다 높은 후드와 볼륨감 넘치는 숄더 라인이 특징이다. 다만 GV80의 점차 좁아지는 숄더와 달리 GV70은 더 빠르게 줄어드는 숄더 라인과 도어에서 시작된 캐릭터 라인이 후면부까지 이어지며 보다 날렵한 이미지를 연출한다.

이 밖에도 D필러는 GV80에 비해 앞쪽으로 더 기울어지고 C필러 하단을 따라 내려가는 크롬 가니쉬 등을 통해 역동성을 강조하고 후면부는 패밀리룩을 따른 테일램프를 바탕으로 세로형으로 자리한 배기 파이프 등을 통해 브랜드 내에서도 처음 적용되는 차별성을 구현한다. GV70의 실내는 천연 가죽과 피아노 블랙 소재를 통해 고급감을 강조하고 GV80에 사용되는 것과 동일한 형태의 다이얼 방식 전자식 기어노브가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또 대시보드 상단에는 앞서 출시된 G70과 유사한 형태의 디스플레이가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모델의 파워트레인은 G70과 동일한 플랫폼에서 제작되는 만큼 엔진 또한 일부 공유될 것으로 짐작된다. 이를 통해 2.0리터 4기통 터보 엔진의 경우 최대 252마력의 출력과 353Nm의 토크를 발휘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2.5리터 터보 차저는 303마력, 3.3리터 V6 트윈 터보는 365마력을 띠게 될 것으로 추측된다. 이 밖에도 GV70에는 글로벌 시장에서 2.2리터 또는 3.0리터 디젤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을 선보이게 될 것으로 외신들은 내다봤다.


김훈기 기자/hoon14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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